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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군위 군수는 “군민이 주인이고 주인이 잘 살 수 있도록 군수인 제가 허리를 열 번 굽히고, 백번 굽혀서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다면 백번 아니 천번이라도 굽히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6기 군위군 국정기조와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정책동향파악과 인적네트워크 활용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를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만들고 농업인 인재양성지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는 군위농업의 미래는 6차 산업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 부자농촌 건설에 역점을 두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은 물론, 지역농업을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전 과정을 산업화, 명품화하기 위해 먼저 FTA에 대응한 군위만의 특색 있는 프리미엄 농산물을 군위군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에 그는 지난달 30일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이동필 장관과의 대화에서 군위농업의 미래인 친환경농업 6차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개요 및 필요성과 지역농업인들의 열정을 일일이 설명하고, 적극 지원을 약속 받은 것으로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선진농정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강소농육성시책도입, 귀농인교육 프로그램운영 등 차별화된 귀농정책과 농업인 인재양성지로 적극 추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