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

경북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군민에게 신뢰 받는 투명한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 투명한 지역사회 조성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자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 대회에서는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200여명의 공직자들은 오는 3월 11일 시행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따른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방지와 부패예방, 알선 및 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근절 등 공정한 업무수행에 걸림돌이 되는 모든 행위를 일체 근절할 것을 결의했다. 

청렴실천 결의대회에 이어 칠곡군 선거관리위원회 김창근 지도홍보계장이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공정한 선거를 위한 공직자들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이번 결의를 반드시 이행해 전 공직자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