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저소득층 노인세대의 구강기능 회복 및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인의치(틀니) 시술 비용 지원 사업에 나섰다.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를 보급해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는 물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인의치(틀니) 시술 비용 지원 사업 신청자를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 신청자를 접수한다. 의치(틀니) 시술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청 시 사전에 보건(지)소 전화문의 후 방문해 구강검진을 받아야하며, 기존에 의치(틀니) 시술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성주군 치과의사협회의 협조를 받아 시술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의치(틀니) 시술 및 사후관리비도 일정금액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노인의치(틀니)시술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구강교육, 스케일링 등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