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년도 신규 및 핵심사업 국비확보 전략회의 개최ⓒ예천군 제공
    ▲ 내년도 신규 및 핵심사업 국비확보 전략회의 개최ⓒ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2016년 신규 및 핵심사업 57건에 대한 1,788억 원의 국비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예천군은 9일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국가지원 건의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예년보다 앞당겨 갖고 실과소별 추진상황 등 확보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예천군의 2016년 국가투자예산 주요사업은 한국양궁원 조성, 예천육상 전천후 훈련장 조성, 한천 고향의 강 정비, 담암 재해위험지구 정비, 한천수계 도심하천 생태복원,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백두대간 곤충놀이 나라조성, 상수도 급수구역확장을 포함한 57건으로, 국비 1,788억 원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신동은 기획감사실장이 이한성 국회의원 보좌관과 면담을 갖고 내년 국비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군은 특히 한국양궁원 조성사업과 인조잔디축구장 시설물 보강, 도촌~백석간 군도 4호선 도로 확포장에 따른 예산을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신 도청시대 지역개발을 앞당기기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이현준 군수는 “이미 건의된 사업 외에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긴밀히 협조하는 가운데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적극 건의하고 이한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출향공직자들에게 많은 협조를 요청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