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설 연휴기간 군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설 연휴 기간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신속한 생활민원처리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대비 상수도시설 점검에 나섰다.

봉화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원활한 상수도 공급과 신속한 생활 민원처리 등 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 연휴 대비 상수도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설 점검은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지방상수도 6개소, 소규모수도시설 191개소를 대상으로 취·정수장 및 배수지 시설물과 상수도시설 점검, 비상상황 발생 시 음용수 공급을 위한 병입수돗물 확보, 연휴기간 관 누수 및 동파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 시 상수도 대행업체를 통한 긴급복구 등에 대해 실시한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도 계량기실에 헌옷 등으로 채워 보온유지 및 기온이 영하 5℃이하로 내려갈 시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놓는 등의 주민 협조도 당부했다.

이문학 종합민원과정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도로명주소의 전면사용과 사용의 편리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