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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설 연휴기간 군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군은 설 연휴기간 가스·전기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버스터미널, 재래시장, 대형유통시설 등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에너지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누출·안전장치 부착 및 작동 여부 등 점검은 물론 안전 관리자 비상연락망을 점검해 안전홍보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는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강화는 물론 유관기관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통해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사고예방 홍보와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