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보화마을은 ‘설맞이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 정보화마을은 ‘설맞이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나섰다.

    지난 16일 문경시 정보화마을은 설을 맞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20%에서 30%저렴하게 판매하는 ‘설맞이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특판 행사는 매년 시 청사내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문경새재팔영사과마을, 문경오미자마을, 문경우로실 마을과 문경시 유통사업단, 문경축협, 문경미소 등이 행사에 참여해 지난해 보다 더욱 큰 장터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특판 행사에서는 사과(5kg, 10kg), 건오미자, 땅콩, 현미찹쌀, 서리태, 찰수수, 찰기장 등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좋은 다양한 상품들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시청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보화마을 정숙진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정보화마을의 특산품을 문경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널리 홍보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품질로 고객들에게 인정받아 사업을 더욱 확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