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도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장려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국·도정 주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안제도를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과 공무원 제안, 특수시책 등 8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 심사 후, 2차 현지 확인 절차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상주시는 시·군 제안제도 운영 평가를 위해 지난해 국민·공무원제안 600건 이상을 접수해 39건을 채택하고, 도 주관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에 35건(총250건 접수)을 제출한 결과, 4건(총9건 선정)이 우수제안으로 채택되는 등 최다 응모·최다 입상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특히 상주시(이안면사무소) 권세나 주무관이 제안한 ‘신축건축물에 대한 건축물대장 생성 및 도로명 주소부여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건은 우수제안으로 채택돼 시행이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정백 시장은 “이번 경상북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직원과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활성화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중심 열린시정’을 더욱 강력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