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농업 메카로 발전한다.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ICT를 접목한 창조농업 육성을 위한 연구, 교육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국립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와 손을 맞잡았다.

의성군과 국립안동대학교는 24일 안동대학교에서 농산업 발전 및 창조농업 육성을 위한 연구, 교육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으로 안동대는 의성군의 농산업 발전을 위해 농업 생산과 가공, 체험 관광을 가미한 6차산업 육성과 ICT를 접목한 융복합 창조농업 생산기술 및 경영전략에 관한 연구, 컨설팅 업무를 지원하고, 의성군은 창조농업 육성에 안동대를 동반자로 인식 및 사업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하게 됐다.

특히 군은 “한지마늘, 자두, 사과 등 전국 최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 경북의 중심! 농업의 중심! 으로 인적자원이 우수한 안동대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통한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경북농업의 메카로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은 안동대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기술·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안동대는 “의성군의 ICT를 접목한 창조농업 육성을 위한 연구,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은 물론 창조농업 육성으로 경북농업의 심장역할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