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주수 군수ⓒ의성군 제공
    ▲ 김주수 군수ⓒ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안전위해요소 특별점검에 나섰다.

    의성군은 의성경찰서(서장 김용현),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호) 등의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주간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안전·유해환경정화·식품안전·옥외광고물 등 4개 영역의 안전취약분야에 대하 점검을 실시하고, 유해환경정화 및 교통안전분야는 3월말까지 일제점검 및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안전분야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과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 준수의무 위반, 유해환경정화 분야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및 주변 지역 업소의 불법영업행위에 대한 점검 및 신·변종 업소에 대한 정비, 식품안전분야는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매점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옥외광고물 분야는 통학로 주변의 노후 간판 및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이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안전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를 통한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각 분야별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