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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민원인 창구를 찾는 민원인들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는 물론 친절·봉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인 창구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군은 민원실 창구를 찾는 민원인들을 가족처럼 맞이하고 깔끔하고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민원인 창구 근무자들을 중심으로 지난 27일부터 새롭게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고 근무에 나서는 등 편안하고 밝은 모습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 민원과장(양해장)은 “민원복은 깨끗한 이미지를 가미해 현대적 감각을 한층 살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봄과 함께 화사하고 깨끗하게 디자인한 새 근무복을 갈아입은 직원들의 표정이 한결 더 밝아졌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민원실 분위기 전환을 계기로 민원인들에게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친절·봉사를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겠다”고 전했다.민원인 창구를 찾은 주민들은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웃으며 친절하게 맞는 직원들의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편안하다”말했다.
한편 군 민원실은 민원인이 편안하게 민원 신청할 수 있도록 임산부·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위한 별도의 휴게실, 무인민원발급기와 민원인전용사무기기 비치는 물론, 밝은색 조명과 색체등으로 작은 정원처럼 꾸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민원인이 타 기관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서대구세무서, 대한지적공사고령지사, 농협중앙회고령군지부, 국민연금관리공단대구달성고령지사,한국자산관리공사대구경북지역본부가 고령군 민원실에서 민원인을 함께 맞으며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