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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시민들이 늦은 시간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안전서비스로 시행중인 ‘구미시 안심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시민 맞춤형 안전서비스로 시행중인 ‘구미시 안심서비스’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전체 택시 및 버스승강장에 설치된 스티커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3월 ‘구미시 택시안심귀가서비스’로 시작해 현재 버스승강장, 길거리(전봇대) 안심서비스까지 확대된 ‘구미시 안심서비스’는 현재 구미시에 운행 중인 택시 1,767대와 버스 승강장 389여개소 및 원룸 밀집지역 1개소(구평동)에 시행중이다고 했다.
NFC(근거리무선통신)와 QR코드를 활용해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밤늦은 시간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야 하며, 설치방법은 스마트폰의 NFC읽기/쓰기 기능 및 GPS를 활성화해 택시 조수석 대시보드나 뒷자석 앞에 부착 돼 있는 NFC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자동으로 ‘구미시 안심서비스 ’앱이 설치되며, 구글Play스토어에서도 앱을 다운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남 시장은 시행 후 1년이 된 “구미시 안심귀가서비스가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알고 사용해 범죄예방 효과 및 심야시간 여성, 노약자들의 안전한 귀가길 조성, 택시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 안심서비스’ 이용 방법
① 사용 중인 휴대폰의 ‘NFC 읽기/쓰기’, GPS 기능 켜기
② 택시, 버스승강장, 전봇대 등에 부착된 NFC태그에 휴대폰 뒷면 접촉
③ 구미시 택시안심귀가서비스 앱 설치→ 보호자 전화번호 등 입력
④ 앱에서 승·하차 알림 선택
➄ 보호자에게 승·하차 정보 및 위치 확인문자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