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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100만명 유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낙동강 주변 개발 자전거 투어에 나섰다.
시는 3월 1일 이정백 상주시장과 간부공무원,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 주변 개발을 위한 자전거 투어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투어는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현재 운영중인 자전거박물관,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도남서원, 경천섬, 상주보, 청룡사, 학공원 등 낙동강 주변의 우수한 개발 여건을 자전거를 타고 둘러봄으로써 낙동강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 계획을 구상하고 자전거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향후 2년 간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계획으로 오토캠핑장, 번지점프장, 친환경수영장, 간이무대, 야간무대 등 낙동강 주변에 각종 관광기반시설을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이 찾아오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자전거투어로드, 승마로드, 요트, 카누, 짚와이어 등을 설치해 상주 낙동강 일원이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관광레포츠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