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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남유진 시장이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5년 한중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국 유커 구미유치 및 문화공연단 초청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
구미시 남유진 시장은 지난 27일 (사)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한 2015년 한중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중국 유커 구미유치 및 문화공연단 초청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궈홍 주한중국특명전권대사, 21세기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등 한중교류 증진에 이바지한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추궈홍 대사와 면담에서 지난 한해는 탕쟈쉬엔 국무위원과 챠이 밍자우 중국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 등 중국 고위급 인사들의 구미방문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고향도시인 위남시와의 국제우호도시 결연체결 등으로 한층 긴밀해진 양국관계를 지속시켜 나가는 한해였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3월말 북경대 특강과 중국 지도층 인사를 초청해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양국 간 경제발전 경험에 공유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중국에서 개최되는 제17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와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 참가, 중국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문화공연단 초청, 스포츠 교류와 유커들의 구미유치에 올인하고 양국 간 생산적인 교류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