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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2015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2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밭직불제 동계작물 3.31일)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지불금과 밭직불금, 조건불리직불금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 및 농산물품질관리원안동사무소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올해 구비 서류를 대폭 간소화 해, 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의 등록요건은 지난해와 동일하고 주소 변경이 없는 경우에는 신청 구비서류를 생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농산물품질관리원안동사무소와 합동으로 오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공동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직불금 신청결과 지급요건에 해당하는 농업인에게는 ㏊당 쌀직불금은 평균 100만원, 밭직불금은 25~5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쌀·밭·조건불리직불제에 대한 신청대상 작물, 신청자격, 제출서류 등에 대한 안내는 시·군, 읍·면·동 사무소,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받을 수 있다며, 신청누락 등으로 인해 실경작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