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군은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안섰다.ⓒ봉화군 제공
    ▲ 봉화군은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위해 안섰다.ⓒ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이 축산농가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비 지원에 나섰다.

    군이 올해 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40개 축산농가에 농가당 최고 70만원까지 축산농가 무 항생제 축산물 인증비를 보조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는 인증 농가를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한 봉화군의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히며,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후 인증서와 인증비용 관련서류를 봉화군 농정축산과로 제출하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2010년부터 친환경 축산물 인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5농가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축산물 인증지원 사업 등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해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