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업 발굴 및 2016년 예산 확보 위한 민관협동 상호협력 체계 구축
  • ▲ 포항시가 5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 포항시가 5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산학연관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2016년도 예산 확보 및 신규 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한 민관협동 상호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포항시가 신 성장 동력 산업분야의 신규 사업 발굴 및 2016년도 예산확보 작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2015년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5일 포항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재)포항테크노파크 등 지역의 첨단과학연구 10개 기관이 참석해 △고출력 고에너지 연구시설 구축 및 기술개발사업 △첨단바이오(원천)소재 상용화 기반조성사업 △가속기기반 첨단 연구장비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동해안 연구개발특구 지정추진사업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게 될 총 21개 사업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각 기관별 발굴한 사업아이템과 사업의 당위성, 지역적 필요성, 일정별 추진전략 및 예산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발표 됐으며 실효성 있는 사업 진행방향 등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한편 포항시는 각 기관의 추진예정 신규 사업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보완사항과 진행상황여부를 점검하고, 각 기관별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지역 기관들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