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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김수환 추기경 관련 사업 발굴 및 육성에 상호협력하기 위해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5일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김수환 추기경 관련 사업의 발굴 및 육성에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 업무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확산시키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정서적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생가 일원 26,668㎡의 부지에 사업비 143억 원을 투자해 기념관 및 옥외 조각공원, 수련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 군수는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조환길 대주교를 비롯한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감사를 드린다” 며 “오늘 협약식이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천주교 대구대교구와 군위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e=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