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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의를 위해 담당부서 실과장 및 실무자 10여명과 함께 12일 세종 정부청사(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박 군수는 국토교통부(동서남해안 및 내륙권발전기획단, 공공주택건설 추진단, 도로국 등) 관계자와 연이은 면담에서 백두대간협곡열차와 싼타마을 흥행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조성에 발맞춘 체험형 휴양‧레저 공간 조성을 위한 160억 규모의 봉화산촌빌리지 조성사업에 나섰다.
한편 서민주택 공급과 함께 지역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및 복지향상을 위한 200호 규모(봉화읍 100호, 춘양면 100호)의 공공임대주택 건립 그리고 지역주민 교통편의와 봉화군으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방‧국지도 확포장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지원 등을 건의 했다.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백두대간국립수목원이 2016년 상반기에 개원되면 많은 내‧외국인이 수목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프라 시설 확충은 물론 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관광객들의 편의제공을 위한 산촌빌리지 조성사업과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은 꼭 필요한 사업임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했다.
박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지역,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 도시 봉화 건설을 위해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