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 하도록 하기 위해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에 나섰다.ⓒ의성군 제공
    ▲ 의성군은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 하도록 하기 위해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에 나섰다.ⓒ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봄철 영농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농기계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봄철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반은 3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로 구성된 6명의 전문수리기사와 3대의 차량으로 봄 영농철 사용하는 농기계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수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리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농기계와 부속작업기를 포함하며, 순회 수리봉사 기간 동안 농기계 점검 및 수리는 무상을 원칙으로 하고,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대금은 실비로 현장에서 지불하면 된다.

    또한 현장수리가 불가능한 기계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완벽하게 수리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도 배양하고 있다.

    특히 고유가 시대에 대비해 유류 사용농기계에 대한 에너지절감을 최대화하기 위한 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