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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시장 고윤환)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절약 및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전 직원이 참여해 물 절약 캠페인과 달지상수원 보호구역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소 관계자는 “환경파괴 및 농약 등 농업용 폐기물 유입으로 날로 오염되는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는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3월 달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부의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이날 행사”가 개최됐다.
물 절약 캠페인을 통해 물 부족 국가의 에너지 절약 및 물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조성하고, 국토대청결 운동으로 겨울철 동안 달지상수원 보호구역(6km)내에 쌓여있는 각종 생활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고 달지상수원 보호구역 내의 안내간판 및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전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 절약 캠페인 및 상수원 보호구역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수돗물 정수과정 개방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