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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낙동강 변에서 부패된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1시55분께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낙동강취수장 인근에서 낚시꾼이 물에 떠 있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과 검안의에 따르면 시신의 부패정도가 심해 정확한 연령대와 신원 확인을 아직 알 수가 없는 상태며, 부검과 DNA 분석을 통해 신원확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견상으로는 흉기에 찔린 상처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