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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선수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한 선수촌을 착공한다.
문경시는 26일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 부지에 첫 삽을 뜬다.
160억 예산을 들여 조성하게 되는 이번 대회 선수촌 공사는 본부동 RC조 50실, 숙소동 이동식 주택 350동과 그 외 편의시설인 기능동을 건립해 선수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립 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국비지원 확정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완공하기 위한 사업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선수촌 건립을 열망하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첫 삽을 뜨게 된 것이 대회가 더욱 가까워 졌음을 피부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제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이 착공되므로 공정에 철저한 관리, 감독을 해 8월말까지는 차질 없이 완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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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대회 이후 선수촌 본부동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자 숙소 등 편의시설로 재사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