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에너지효율·친환경부문에 전국 최우수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올 한 해 동안 에너지 고효율 보급은 물론 사회의 친환경 시스템 확대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에너지효율·친환경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도시에 선정돼 26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트로피 및 상패를 수상했다.

김천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통해 그린홈 100만호 보급, 버스승강장 태양광 LED설치, 마을회관 태양열 건조기 설치, 시의회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공공 청사‧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LED 조명 교체 등을 통한 청정에너지 확보 및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등에서 많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한 해 동안 에너지 고효율 보급은 물론 사회의 친환경 시스템 확대에 힘써온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의 성과를 평가, 우수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에너지경제 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