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성주군(군수 김항곤)이 중소기업청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성주군은 중소기업청이 전국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차환경 개선 공모사업에 응모, 국비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25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장날이면 치러지던 주차전쟁이 해소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장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조속한 시일 내 완료, 주차장식 건축물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차장식 건축물이 건립될 부지는 현재 시장시설현대화 건축 사업이 추진 중인 시장과 인접(옛 우시장 부지)해 시장을 이용하는 상인들과 이용객들에겐 최의 부지로 평가 받고 있다.

    2층 구조로 100대 정도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시장으로의 안전한 진출입은 물론, 강변도로의 불법 주정차 및 이로 인한 교통혼잡 등이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