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봉화에서 필로폰을 판매 투약해온 피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봉화경찰서(서장 박주진)는 2일 필로폰을 판매하고 투약한 피의자 A씨(50) 등 4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검거해 이들 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3월 13일 새벽 6시경 선배 B씨에게 20만원을 주고 구입한 필로폰을 ○○모텔에서 1회 투약한 후, 환각 상태에서 인근 주택에 침입해 물건을 손괴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협의다.
     
    A씨 등 4명은 지난해 7월 15일 경부터 ‘15년 3월 11일까지 필로폰을 매매하고 모텔, 자동차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과 1회용 주사기 21개를 압수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