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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지역의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자녀에게 무료 영어강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크외국어학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 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라이크외국어학원(대표 김인환),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진우), 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시설장 하양수)와 함께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 대한 6개월 무료 영어강좌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시는 본 사업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 선정 및 행정적 지원, 라이크외국어학원은 재능기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연계, 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는 본 사업에 아동선발 및 장소 제공하게 됐다.
영어 강좌는 지난 6일~10월 5일까지 6개월간 매주 월요일 방과후 2시간씩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을 위한 무료 영어강좌로 진행된다.
라이크외국어학원(대표 김인환)은 “기회가 된다면 주변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재능기부를 많이 하겠다”며 “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시설장 하양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여러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진우)는 “재능기부 및 물품기증 등 여러 가지 필요 사업연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는 각 기관 모두가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따르기 마련이라면서 협약에 참여한 기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