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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 ‘201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주낙영 경북도부지사 및 김종태 국회의원, 남영숙 시의회의장,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상헌 이사장,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농기계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우수농기계 176개 업체에서 382개 기종 671개 전시부스 통해 최신형 농기계 홍보와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박람회장을 찾은 농업인들은 최신형 농기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습득은 물론 사용방법과 성능 및 구입가격 등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통농기계 전시관, 관광 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에는 상담 및 문의가 줄을 이었다.
그 외 부대행사로는 상주시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판매장이 마련돼 쌀, 곶감, 과일, 햇순나물 등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상주시 축협, 여성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새마을부녀회에서 명실상감한우 로스구이, 육개장, 햇순나물비빔밥, 올갱이 국밥 등을 준비했다.
아이쿱자연드림(대표 박석원)이 유기농 우리밀 빵과 유기농 차, 호호줌마스(대표 김영미)의 친환경 우리차와 우리밀 빵, 상주쌀 국수, 촌빨떡볶이(대표 한차남)의 상주감고추장 떡볶이 등의 간식코너 등은 관람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은자골탁배기 ‘생막걸리 시음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 및 체험거리와 먹거리, 볼거리 등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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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는 국제승마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무료승마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직원들은 타 시도 및 시군의 단체 참관객들을 위해 3개 고속도로 IC와 국도 진입 길목에서 행사장까지 직접 안내하는 등 상주 관광지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람회 관계자는 개막 당일부터 최신형 농기계에 대한 정보습득 문의가 쇄도하며, 구매계약 건수가 어느 박람회 때보다 많아 성공적인 박람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