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발전과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에 설립한 경북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문경시는 9일 점촌동에서 동아문구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기섭, 이원연 부부 3백만원,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소재 (주)한솔이앤씨(대표이사 서 돈)에서 3백만원을 장학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동아문구사 김기섭, 이원연 부부는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년소녀 가정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왕성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솔이앤씨는 산업용 특수바닥 포장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문경 산양출신 서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중견기업으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매년 3백만원씩 총 9백만원을 기탁하기 약속했다.
고 이사장은 “후원해 주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으로 지역인재양성과 명품교육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