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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가 지역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13일 대구은행 김천지점(지점장 이광영)의 장학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사)전국한우협회 김천시지부(지부장 김흥수) 5백만원, 아포읍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준)가 300만원의 장학금을 시청을 방문해 쾌척했다.
지난 9일에는 구성면 노인회(회장 이방화)가 1백만원의 장학금 전달한 것으로 전했다.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김천지역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금은 시민, 출향인, 기업체 등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143억6천5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