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본밭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후기 육묘상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영양군 제공
    ▲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본밭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후기 육묘상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이 기후 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고추 육묘 현장 지도 당부에 나섰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본밭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후기 육묘상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당부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추 육묘 후기는 육묘포트의 영양분이 부족한 시기임으로 요소(0.3%, 60g/물20리터 ) 또는 4종복비(영양제 1000배 농도) 엽면시비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묘종이 튼실하게 자랄 수 있다.

    고추 육묘상과 본밭 정식 초기에 병해충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보호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1~2회 정도 살포해 줌으로써 탄저병, 바이러스 발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4월~5월까지 고추 정식기간 중 고추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모종 정보은행을 운영하고

    고추 정식 후 저온 및 서리피해율 줄이기 위해서, 현지출장을 통해 5월 초순 이후에 본밭에 정식 할 것을 농업인에게 당부하고 있다.

    한편 고추모종 정보은행 운영은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담당부서에서 전화 및 현지출장을 통해 고추 모종 수급량에 대해 접수를 받고 농가별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