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세 안동시장ⓒ안동시 제공
    ▲ 권영세 안동시장ⓒ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전통산업도시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산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안동시는 전통문화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민선5기 조직 개편을 통해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안동한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한지축제 매년 개최, 천년의 맥 이어온 안동포 명품화 위한 안동포전시관 운영 등을 이어왔다.

    특히 산재해 있는 전통한옥의 보존을 위해 한옥지원조례 제정, 버려진 고택을 이용한 전국 최초 고택리조트 조성, 고택 음악회, 뮤지컬공연, 숙박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 천만명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또 안동지역 유‧무형 전통문화 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제작과 포털사이트 연재 등 문화콘텐츠 개발 등은 안동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지역을 알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경북의 신도청시대를 선도하는 안동시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융합해 전통산업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