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 자전거 타기 부터
  • ▲ 박보생 시장이 자전거타기 활성화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자전거 퍼레이를 펼치고 있다.ⓒ김천시 제공
    ▲ 박보생 시장이 자전거타기 활성화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자전거 퍼레이를 펼치고 있다.ⓒ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가 자전거타기 생활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과 지구 온난화를 막고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 도시 김천 실현에 나섰다.

    김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8일 김천스포츠타운 종합운동장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이철우국회의원, 김응규 도의원, 나기보 도의원, 배영애 도의원, 김천시의회 박광수 운영위원장과 시의원, 각 단체장, 새마을가족, 자전거 동호인, 학생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녹색생활실천 자전거타기 생활화 다짐대회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45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 유공자표창장 수여에 이어 녹색생활실천결의문 낭독 후 행사참석들이 종합운동장을 출발, 김천대학교 청소년문화의집을 돌아 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자전거타기 대행진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문성중학교 학생은 “자전거를 타면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어 정말 좋다며, 앞으로 자전거를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시장은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생활 습관으로 지구도 살리고 주차난도 해결하는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