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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제53회 경북도민체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영주시는 21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53회 경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8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의식행사, 위촉장 수여, 결의문낭독, 퍼포먼스 등 발대식 행사 에 이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각 반별 현장적응 교육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선서문을 통해 친절과 미소, 영주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은 물론 적극적이고 성실한 봉사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주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영주시와 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집‧선발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현장적응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이 역할과 임무를 다해 도민체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열정을 쏟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자원봉사자는 행사의 얼굴이자 영주의 자랑스러운 민간대표”라며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친절하고 인정미 넘치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다시 찾고 싶은 선비고장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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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백만 도민의 축제 한마당인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선수‧임원 등 30,000여명이 참여해 축구, 배구 등의 25개 경기종목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사전경기를 시작, 8일부터 11일까지 각 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