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기본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의성군 제공
    ▲ ‘의성군 기본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5년까지 추진계획인 기본경관계획 수립 착수에 나섰다.

    의성군은 지난 21일 군청회의실에서 2025년까지 추진계획인 기본경관계획 수립에 대한 ‘의성군 기본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창의적인 도시경관 창출과 경관형성, 경관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군민, 전문가, 학계, 관련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경관계획 틀을 한국디자인진흥원에 의뢰해 만든 연구용역 착수보고서를 통해  지역상징경관권, 관문경관권, 자연경관권, 역사문화경관권 등 4개 권역으로 틀을 잡았다.

    도시경관 비전으로는 활력넘치는 경제도시, 살기좋은 미래농촌도시, 문화‧교육‧관광 핵심도시로 설정,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대한 구상을 담고

    공공시설물과 옥외광고물에 대한 가이드라인 수립으로 도시‧주거환경 정비, 역사문화권 조성 등에 관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주민공청회, 군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기본경관계획 수립을 완료, 군 전역 경관자원의 보전관리 및 형성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이며 실효성을 갖춘 중요한 행정계획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경관계획은 미래 의성군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유지하고 자연과 조화로운 명품경관 조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