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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보존하고 이웃사랑도 실천 할 수 있어 보람 있습니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가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120여명은 지난 22일~23일까지 양일간 문경시 여성회관에 모여 폐식용유를 이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제작된 비누는 학교 등 단체 급식기관에서 발생한 폐식용유를 이용한 것으로 이후 여성회관 내에 있는 아름다운 가게에서 연중 판매, 그 수익금은 명절소외이웃에게 위문품 전달 및 불우아동 대상 하계수련회 지원금 기탁 등 복지자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 정차년 회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비누는 여성회관 아름다운 가게에서 장당 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니 많은 애용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환경보전은 물론 깊은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각지에 사랑을 전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