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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영덕군은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영덕군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제18회 영덕군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오지지역 소외된 아이들을 초청해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하기 위해 삼성재단 후원으로 구성된 영덕군 조이풀 어린이 합창단이 희망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는 어린이 스타킹 선발대회 및 림보게임 등 관내 아이들이 각종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준비됐다.
또한 체험부스를 설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와 나무비즈 만들기 등 각종 공예를 경험할 수 있는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 군은 어린이 주간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영화 및 연극공연을 준비했으며, 가족의 달인 5월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오는 5월 8일 영해면 어린이 놀이터 준공식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공간을 더욱 확대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부모들이 자녀와 서로 공감하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소외된 아이들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이 더 큰 가치와 더 큰 희망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는 영덕의 미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