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가 오는 5월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늘은 좋은날! 우리들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5일 탈춤공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제14회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식전행사로 태권도시범에 이어 제1부 기념식은 어린이헌장낭독, 대회사, 축사,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 등 축하공연도 함께 펼처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예 퍼포먼스, 도그(Dog)공연, 방송 댄스, 심폐소생술 교육, 벨리댄스 등이 운영된다.

    이 밖에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점토놀이, 염색체험, 도자기 사랑빚기, 소방차 판화, 가족사진 출력, 민화그리기, 꽃사탕만들기, 목공예 체험, 한지공예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됐다. 또 제30회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펼쳐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당일 축제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탈춤축제장 뒤 안동체육관에서 상공회의소까지 축제장길에 대한 차량통행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된다”고 밝히며 “대중교통 이용과 함께 낙동강둔치 주차장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