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어린이날 따뜻한 사랑의 꿈‧희망 선물

경북 영양군이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영양군청 전정 및 솔광장 일원에서 ‘2015년 영양군 어린이 대잔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영양군애향청년회 주관으로 마련된 행사는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 및 어린이 장기자랑, OX 퀴즈대회 등을 비롯한 체험행사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교육대학교 학생들이 마련한 효도 손편지 쓰기, 전통놀이 체험 등 15가지 체험행사는 이웃집 언니‧오빠, 누나‧형들과 함께 즐기며 앞으로의 진로를 상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져 학교생활과는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영택 군수는 “어린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의 사랑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공부하며 생활할 수 있는 학습기반 마련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