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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이 8일부터 영주시에서 개최하는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에 앞서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8일 의성체육관에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건강과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8일~11일까지 4일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에 의성군은 육상과 테니스 등 15개 종목 282명의 선수와 50명의 임원 등 모두 332명이 열전에 참가한다.
군은 그동안 도민체전을 대비해 지난 4월 8일부터 각 부장의 주관으로 체육회 이사와 유관 기관·단체의 관심, 협조 아래 의성남부초등학교 운동장을 비롯한 각 훈련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다고 밝혔다.
의성군체육회장 김주수 군수를 비롯해 신용우 실무부회장, 김성복 사무국장, 문화관광과장 등 체육부서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훈련현장을 일일이 찾아 격려와 사기를 높여 왔다고 전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