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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미8군 지원단 제36중대(본부장 조형욱, 임용석 노조 분회장, 조승현 행정관)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5가구에 생필품 등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
조 본부장은 “평소 자녀들의 보살핌 없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외로움을 더 느끼실 것 같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8군 지원단 제36중대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130여명의 회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좋은이웃 프로그램(Good Neighbor Program)으로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물품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