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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가 자동차 정기검사 미실시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정기검사 문자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는 관내 자동차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기검사 문자서비스(SMS)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문자서비스는 평소 자동차 소유주들의 부주의로 자동차 정기검사를 제때 받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사전안내로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은 2,646건으로 지난 1일 우편 및 문자발송으로 1차 안내하고, 오는 15일 2차로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자동차 정기검사 미실시로 인한 군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했다.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은 검사 종료기간 전후 31일까지이며, 기간만료가 되면 날짜 초과에 따라 과태료가 점점 더 부과된다.
김상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이번 문자안내 홍보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자동차 소유주들이 감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방법으로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