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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드림스타트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나섰다.
문경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문경시치과의사회와 건강한 치아 만들기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아동들의 건강에 대한 무관심으로 소홀하기 쉬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50여명에게 치과검진 및 치료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으로 관내12개 치과의원에서 아동 영구치 레진치료비 20%, 드림스타트 80%을 각각 지원하게 됐다.
문경시치과의사회 김회섭(현대부부치과의원)회장은 저소득층 자녀들의 치아 건강지원을 통해 우리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천문용 가족복지과장은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문경시 치과의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대상 아동들이 빠짐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