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빛 바다와 별미 물가자미의 환상적 만남’
  • ▲ 사진은 김일해 축제추진위원장이 조남월(중앙)부군수와 이희진(사진오른쪽)군수에게 물가자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 사진은 김일해 축제추진위원장이 조남월(중앙)부군수와 이희진(사진오른쪽)군수에게 물가자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5월 영덕에서 물가자미 먹고 축제도 즐기세요”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신정동진과 블루로드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축산항과 물가자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8회 영덕물가지미 축제’를 열었다.

    “거북이 타고 온 영덕 물가자미”라는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15일 2,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신정동진 축산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문화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으로 운영, 축제 기간 중 제철을 맞은 물가자미를 회, 구이, 찌개는 물론 매운물회 먹기, 생선회 썰기, 무료시식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어 영덕 물가자미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어선 승선체험, 수상자전거 체험, 마른가자미 낚시, 수산물 깜짝경매, 어촌계 대항 노젓기 대회, 궁중머리 궁중한복 체험, 관광객 장기자랑, 어르신 체조경연, 해상불꽃쇼 등의 공연과 축산항 백사장 내에서는 ‘전국 가족 바다낚시 대회’와 2015 경북을 대표하는 미인을 선발하는 미스경북 선발대회가 펼쳐져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 영덕 수산물 판매 코너ⓒ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 영덕 수산물 판매 코너ⓒ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특히 물가자미축제 행사장에서 출발해 치유마을, 말미산과 영덕의 비경 중 하나인 죽도산 전망대를 걷는 ‘영덕블루로드 걷기’ 대회는 축산항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