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청정 영양 산나물 먹고 건강해 지세요”
  • ▲ 권영택 군수가 축제 개막식 인사를 하고 있다.ⓒ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 권영택 군수가 축제 개막식 인사를 하고 있다.ⓒ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5월 청정 영양 산나물 먹고 건강해 지세요”

    경북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부각시키고 영양산나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11회 영양 산나물축제’를 열었다.

    “봄의 향연! 영양취나물의 비밀이야기”란 주제로 마련된 축제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영양군청과 일월산 등 영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군의 산나물 중 생산량이 많은 취나물을 선정해 최고의 청정 오지가 주는 GIFT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Green Festival로 청정 영양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부각 ▶ Interesting Festival로 참여자에게 흥미 제공▶ Food Festival로  품격 있는 먹거리가 즐비한 축제 ▶Tour Festival로 볼거리가 있고 관광객이 붐비는 생산적인 축제를 표방했다.

  • ▲ 사진 왼쪽부터 강석호 국회의원, 김시홍 영양군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찬중 영덕지청장ⓒ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 사진 왼쪽부터 강석호 국회의원, 김시홍 영양군의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찬중 영덕지청장ⓒ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상체질 감별을 통해 내 체질에 맞는 산채요리를 먹을 수 있는 사상체질별 산채요리 체험관을 통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음식디미방 음식 전시 및 시식, 원놀음 등 문화공연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민족의 영산 일월산에서 진행하는 산나물채취체험과 함께 신선한 산나물과 지역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터도 운영한다.

    축제 관계자는 “오염되지 않는 일월산 기슭에서 자란 영양 산나물은 미네랄, 칼슘, 칼륨 등의 영양소는 물론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특유의 향과 맛은 물론 위장병과 피부에 좋다”고 자랑했다.

  • ▲ 산나물 판매장 운영ⓒ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 산나물 판매장 운영ⓒ김형만 기자 뉴데일리

    또한 “어수리 고산에서만 자라 귀하고 고기쌈과 잘 어울리는 병풍대, 향긋한 마늘 향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산마늘 등은 전국 최고”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영양 산나물축제에 참여해 축제도 즐기고 몸에 좋은 산나물도 먹고 건강해지길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