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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한 긍정적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광우)와 함께 산올레길에서 장애 관련 기관‧단체 및 주민서비스 관계기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서비스연계사업 ‘2015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캠페인은 장애체험을 위한 흰 지팡이 체험, 장갑끼고 퍼즐맞추기, 장애인식 OX퀴즈, 우울 및 스트레스 상담, 장애인식개선 사진 전시, 수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계기를 가졌다.
한편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주민서비스연계 사업과 지역 내 장애관련 기관‧단체 및 주민서비스 관계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애에 대한 인식과 물리적 장벽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배정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장애인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균등한 기회를 보장 받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