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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이 지난 14일부터 17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한 제4회 성주생명문화축제를 통해 4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축제는 성주만의 문화적 가치 향상은 물론 해외 공연팀과의 연계 공연 등을 통해 글로컬(지역의 특성을 살린 세계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퀄리티 향상은 물론 성밖숲, 이천변의 천혜자연환경을 살린 친환경 축제장 조성 등으로 가족 관람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최신 특수영상기기인 스크린벌룬을 통한 18개국의 장태문화 소개 등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으며, 이문건 선생의 양아록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상영은 격대교육을 통한 가족공동체의 중요성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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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집을 비롯해 간이초가집, 움집, 대나무 동굴, 가축놀이터, 짚인형, 허수아비 등의 각종 조형물과 소모품 전시, 허수아비만들기, 떡메치기, 장터체험과 상여놀이, 보부상 공연 등은 전통생활문화놀이 축제로서의 특징이 두드러졌다는 평이다.
또한 참외화채 퍼포먼스, 참외시식, 참외품종별 품평전시, 참외이벤트 등의 성주참외 행사 강화로 세계적인 명물 성주 참외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축제기간 지역민과 관람객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겨보는 축제 콘셉트와 관람객 중심의 민간주도, 지역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등은 전국 최고의 축제, 세계로 우뚝 서는 축제로의 발돋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에 김항곤 군수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글로벌 축제의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이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축제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주 명품 참외와 지역의 다양한 문화 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등 농가 소득향상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