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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우정사업조달사무소(소장 송관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희망의 불을 밝혔다.
조달사무소는 지난 18일 낙후된 백열전구를 사용해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지역 무의탁 노인 가구를 방문, LED전등을 교체해 주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송 소장을 중심으로 약 1달 전 남면사무소(면장 김경희)와 공조를 통해 대상 가구 발굴 및 사전조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4가구를 방문, 총 110만원 상당의 LED등을 설치했다.
송 소장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설치한 사랑의 등불이 어르신들의 가정뿐만 아니라, 어려운 생활을 하는 고된 마음까지 비춰주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달사무소는 2013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 후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하자는 취에서 현물기탁,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