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한의대 창업캠프에 참가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 대구한의대 창업캠프에 참가한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의 창업보육지원센터(센터장 조성제)는 지난 5. 21(목) ~ 23(토) 사흘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학생들의 창업 의지 고취 및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5 창업캠프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업캠프는 창업동아리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업지원 학사제도로써 SNS마케팅, 창업세무, 지식재산권 등 창업 실무 교육과 함께 팀별 창업아이템 토의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는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우수 3팀에게는 장학금과 부상이 지급됐다.

    1위를 차지한 한약자원학과 김평모 학생(4학년)의 ‘피부가려움증 진정 및 완화용 한방팩’를 비롯해 ‘Automatic Control System을 활용한 건물 내 전기기기들의 자동 ON/OFF 제어 시스템’, ‘샤워기 수전에 연결해 사용하는 한약재 티백을 이용한 한방필터’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조성제 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수하며, 의약품과 일반제품과의 차이점만 극복하면 더 좋은 창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다”며 “학생들이 벤처창업의 신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활동과 창업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위해 창업동아리 운영 및 지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창업 카페 및 창업 부스 운영, 창업 교과목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을 더 늘려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