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이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전본부와 소외계층 지역민 건강 증진 향상에 나섰다.

    공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경주 주민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며 올해는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월성원전본부와 공동으로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인원은 2,000명(각 기관별 1,000명)이며, 3개 읍면(감포읍, 양남면, 양북면) 이장단 설명회를 시작으로 검진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민들이 편안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로 검진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단은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에 더 많은 검진기회를 제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